넥슨이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소대를 추가하고 콘텐츠도 개선했다.
28일 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카운터 소대 ‘제 4 특별기동 수사대’를 업데이트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렸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신작이다.
이번에 추가된 ‘제 4 특별 기동 수사대’는 게임 세계관 내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카운터’와 희귀 광물 ‘이터니움’과 관련한 사건을 전담하는 경찰청 소속 부서다. ‘이유미 경정’ ‘강소영 경위’로 구성되었으며 두 소대원 모두 최고 등급 캐릭터다. ‘이유미 경정’은 전투 시 앞에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방어하는 ‘디펜더’ 유닛이다. ‘강소영 경위’는 주변 솔저 타입의 아군을 강화하는 ‘레인저’ 유닛이다.

넥슨은 신규 시스템 ‘게스트 소대’를 추가했다. 협력사(친구)로 등록한 유저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스트 소대’를 파견하거나 지원을 받게 되면 ‘협력사의 명함’을 획득할 수 있으며 ‘크레딧’ ‘이터니움’ 등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 ‘협력사의 증정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도 개선했다. ‘서윤’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수정했으며 요일별로 정해진 콘텐츠만 플레이할 수 있었던 ‘모의작전’의 제한을 없애 자유도를 높였다. 또한 경험치와 인게임 재화를 추가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