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한화 퓨처스팀, 8일 일본에서 조기 귀국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3.07 16: 26

한화 이글스 퓨처스 선수단이 예정보다 빨리 귀국길에 오른다.
한화는 7일 “일본 고치와 다카마쓰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퓨처스 선수단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캠프를 종료하고,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최원호 퓨처스 감독 및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 등으로 구성된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달 10일부터 일본 고치에서, 3월 1일부터는 다카마쓰로 이동해 캠프를 진행해 왔다.

한화 선수들이 채종국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선수단은 당초 오는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 방침에 따른 항공편 중단 가능성에 따라 입국일을 앞당기게 됐다.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귀국 후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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