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유주 “나부터 행복해야 에너지와 사랑 돌려드릴 수 있어”[화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3.12 10: 12

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풋풋한 매력이 담긴 봄 화보를 공개했다.
체리블렛은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의 2020년 스프링 에디션 화보를 촬영했다. 체리블렛은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아이돌로, 이번 화보를 통해 다가오는 봄 햇살을 닮은 수줍고도 달콤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체리블렛은 앨범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무릎을 탁 치고 (Hands Up)’를 통해 에너제틱한 블렛(Bullet) 콘셉트를 소화하며 바쁜 날들을 보낸 이들은 휴가를 얻는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을 꼽았다. 맏언니 해윤은 “저는 가족 여행을 가고 싶어요. 그간 저만 늘 시간이 없으니까 저 없이 가족끼리만 갔거든요. 데뷔 후에 고향인 순천에서 2주 이상 머무른 적이 없는데, 가서 조금은 여유롭게 지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 책을 즐겨 읽는 유주에게 근래에 노래 제목처럼 무릎을 '탁' 친 적이 있냐’고 묻자, “이번에 읽은 것 중에 기억에 남는 두 문장이 있어요. 첫 번째는 ‘진정한 행복은 이 순간 존재하는 것, 감사하는 것에 있다. 또 하나는 ‘타인에게 사랑을 주려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행복해야 한다.’예요. 팬들이 이렇게 사랑을 주시는데, 저부터 자신감 있고 행복해야 걸맞은 에너지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어요”라며 진중한 답변을 내놨다. /kangsj@osen.co.kr
[사진] 데이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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