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지난 2018년 출시한 로그라이크 액션 RPG ‘풀 메탈 퓨리즈’의 국내 마케팅을 돕는다.
24일 네오위즈는 캐나다 게임사 셀러 도어 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풀 메탈 퓨리즈’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지도는 낮지만 높은 게임성을 갖춘 해외 게임들을 네오위즈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한국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개발사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게임 퍼블리싱이 아닌 마케팅을 담당한다.
그 첫 게임인 ‘풀 메탈 퓨리즈’는 지난 2018년 1월 스팀(Steam)에 출시된 로그라이크 장르의 협동 액션 RPG다. 4인이 한 팀이 되어 전투하는 팀 플레이가 특징이다. 전세계 18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한 인디 게임 ‘로그 레거시’의 후속작이다.

네오위즈는 게임 포털 사이트 피망 등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와 국내 게임쇼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풀 메탈 퓨리즈’를 소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훌륭한 해외 게임을 한국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며 “해외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