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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 코로나19 여파 속 사전제작 진행.."6월 첫 촬영"[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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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할리우드 대작들의 제작이 줄줄이 중단된 가운데,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매체 콜라이더 등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닥터 스트레인지2)의 촬영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 작품은 오는 2021년 5월 7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더 배트맨’과 ‘아바타’, ‘매트릭스4’,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대작들의 제작이 중단된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2’ 팀은 6월 첫 촬영을 위해 사전 제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 감독의 합류를 위한 논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 스트레인지2’에는 전편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시 합류하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블 최초의 호러물이 될 예정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샘 레이미 감독의 히어로물 복귀에 기대가 큰 상황이다. 

‘닥터 스트레인지1’는 지난 2016년 개봉돼 국내에서 54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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