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안, SBS '엄마가 바람났다' 캐스팅..현쥬니와 자매 호흡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31 09: 02

배우 남이안이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 캐스팅됐다.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극본 안서정/연출 고흥식)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극이다.
남이안은 주인공 오필정(현쥬니 분)의 동생인 오순정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순정은 자식들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언니 오필정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동생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돌직구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다.

소년공화국의 '예쁘게 입고 나와'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관광공사, 항공사, 핸드폰, 자동차, 화장품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 CF퀸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남이안은 tvN '명불허전', MBC every1 '4가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출연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서는 일편단심 직진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청순함과 도시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외모,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SBS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는 SBS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킹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