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감스트의 만우절 이벤트, 잘나가는 LOL 강사 변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4.01 13: 20

 유명 인플루언서 감스트와 침착맨이 잘 나가는 LOL 강사로 ‘대기만성’ 특강을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일 2020 만우절 이벤트로 장난기 넘치는 스킨 출시 및 유명 인플루언서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일, ‘침착맨’ 채널을 운영하는 스트리머 이말년과160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 ‘감스트’가 LoL 실력파 선생님 컨셉으로 각각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타이틀은 ‘대기만성 특강’으로,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허세가 가득한 실력상승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기만성 특강’은 실제 LoL 티어가 하위 2, 3위인 ‘브론즈’와 ‘실버’ 등급에 해당하는 선생님들의 미숙한 게임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인물들이 과연 진지하게 강연에 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은 신규 스킨이 적용되는 챔피언3종을 직접 플레이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침착맨, 오후 10시부터 감스트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LoL의 만우절 특별 스킨 3종이 출시된다. 신규 스킨은 장난기 넘치는 코스프레를 테마로 하며 적용되는 챔피언은 우르곳, 트리스타나, 베이가다. 각각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 ‘뿔보 코스프레 베이가’란 이름으로 소환사의 협곡을 누빌 예정이다.
특히 우르곳은 험악하고 강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챔피언으로 최근 귀여운 컨셉의 신규 스킨을 장착한 모습이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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