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김희재, TOP7 밝힌 '미스터트롯' 그 후 #방송사고 #인기 #광고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4.02 19: 52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꿈만 같은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TOP7이 입을 모아 프로그램 이후 확 달라진 생활을 밝혔다. 인기부터 광고 수익 그리고 기부까지 받은 사랑만큼 훈훈한 인간미가 넘쳤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의 결승진출자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새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기자간담회 겸 종영 인터뷰를 이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전 국민의 트로트 아이돌을 선발한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가운데 결승전까지 진출한 TOP7의 인기도 폭발적이었다. 이에 프로그램 이후로 출연자들의 많은 삶이 달라졌다. 맏형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끝나고 그보다 훨씬 더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웃었고, 막내인 미성년자 정동원은 "방송 나오고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많이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찬원은 "식상한 대답일 수도 있겠지만 저도 바쁘게 지내고 있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임영웅은 "저도 바쁘게 지내고 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영탁은 "다시 그룹 활동을 하는 것 같다. 예전에 그룹 활동을 하다가 다시 솔로 활동을 했는데 자주 뭉쳐서 다니다 보니 그룹 활동하는 기분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김호중은 "하루 아침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할 만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몸 들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김희재는 "저도 많은 분들 사랑 속에 값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감사드린다"며 손뼉 쳤다. 
그러나 모든 순간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결승전인 마지막 회에서는 사상 초유의 생방송 사고도 있었다. 문자 투표가 770만 표까지 집계돼 생방송 시간내 순위 계산을 마치지 못했고, 결국 결승전 첫 방송에서는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고 만 것. 제작진은 이틀 뒤에 특별 생방송을 편성해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장민호는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셨는데 걱정이 앞섰다. 저희도 무대에서 굉장히 놀랐다. 2일 후에 결과가 나왔는데 사실 바로 2일 후가 아니었다. 그 상황이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었는데 그래도 2일 후에 발표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동원은 "바로 안 끝나서 찝찝하기도 했는데 2일 동안 심장 졸이면서 지냈다"고 거들었다. 
이찬원은 "한 마디로 일희일비였다. 시간이 늦춰지면서 긴장감이 지속된다는 안 좋은 감정도 있었지만 발표가 계속 될 때까지 멤버들이 더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쁜 것도 있었다"고 했다. 임영웅은 "머리가 하얘졌다. 기다리면서 최대한 아무 생각 안 하고 편안하게 머리를 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순간적으로 제작진이 걱정됐다.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시려고 그러나’라고 생각했다. 저희는 경연이 끝난 상태라 무대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다행히 오래 걸리지 않고 이틀 만에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김호중은 "제일 놀란 게 770만 표가 왔다는 게 놀랐다. 그렇게 숫자가 가늠이 안 되더라. 너무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셨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저희도 많이 당황하긴 했다. '언제 결정되나?' 생각했는데 그 시간 동안 마음이나 몸을 조금 쉴 수 있었다"고 했고, 김희재는 "문자 투표 수를 보고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 바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서 죄송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들더라. 늦은 시간까지 저희를 기다려주셨을 텐데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쉬웠던 무대도 있었다. 장민호는 "무대 완성도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아쉬운 무대는 없었다. 제가 준비해서 제가 해결해야 하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트롯에이드' 대전 때는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했는데 누군가의 잘잘못이 아니라 1위가 아닌 팀에서 결국 누구 한 명은 떨어져야 한다는 부담이 경연 내내 있었다. 준비하는 내내 '내가 떨어질 수도 있고, 누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다. 무대를 마치고 나서 결국 누군가는 떨어졌다. 그 기간이 가장 애착도 가고 가장 아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정동원은 "제가 혼자 할 때는 아쉬운 게 없었는데 팀 미션 할 때 아쉬웠다. 팀에서 2명이 떨어졌을 때 팀 안에서 많이 떨어져서 아쉬웠다"고 했고, 이찬원은 "준결승에서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때 계속된 경연으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계속해서 경연을 진행하면서 부담도 있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아 그 무대가 아쉬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결승전 '두 주먹' 노래를 할 때 평소 목과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그 무대 하면서 목 디스크가 심하게 왔다. 방송에 살짝 나왔는데 깁스를 하고 있었다. 문제가 생길까 봐 풀긴 했는데 제가 봐도 목이 불편한 게 느껴졌다. 그게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영탁은 "민호 형이 말한 것처럼 본선 1라운드에서는 리더의 무게가 없어서 한결 가볍게 경연에 임했다. 그런데 '트롯에이드' 때 리더로 4형제를 이끌고 가야 하다 보니 '1등 해서 다같이 올라가자’고 호언장담했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고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오다 보니 거기서 오는 슬픔이 크고 아쉬움도 컸다. 지금 생각해 보니 트롯 활동 하면서 오래 걸어갈 길도 남아서 괜찮은데 그 때는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어떤 무대든 제 자신한테 100점은 주지 않았다. 그런데 '무정 블루스' 때 몸이 아파서 독감도 걸리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 계기를 통해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그게 아쉽다고 해놓고 저를 이겼다.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냐. 난리 났다"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희재는 "두 가지 무대였다. 첫 번째는 준결승 때 '사랑은 어디에’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준비한 무대를 다 못 보여드렸다. 또 하나는 폴 댄스를 췄을 때 저희 팀원이 다 운동에 센스가 뛰어났는데 제가 연습할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다. 
반대로 가장 행복했던 무대도 존재했다. 장민호는 "저 뿐만 아니라 탑7 모두가 어떤 무대든 행복했다고 믿는다. 실수를 했던 아니던. 그런데 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무대는 정동원과 같이 한 '파트너’라는 노래였다. 저도 동원이한테 녹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끝냈다. 노래, 경연 생각도 없고 동원이와 한 노래를 자연스럽게 마쳤다. 무대 후에 동원이한테 졌지만 그 무대를 지금 회상하며 참 행복했다. 요즘 파트너와도 괜찮다"고 했다. 
정작 정동원은 "저도 '파트너’가 좋긴 좋았다. 그런데 조금 더 재밌게 했던 무대는 '패밀리가 떴다’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찬원은 "그때 파트너가 저랑 김호중 형이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또한 이찬원은 "결승 마지막 무대가 제일 행복했다. 왜냐하면 그 동안에는 라운드를 올라가면서 '떨어지면 안 돼. 올라가야지’라는 중압감이 있었다면 결승에선 7등을 해도 떨어질 곳이 없어서 너무 행복하게 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저 역시 민호 형 얘기처럼 모든 무대가 행복하고 좋았는데 가장 부담감 큰 무대가 있었다. 팀 미션 때 4명의 인생을 리더라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이 컸다. 그 부담감을 이기고 모든 무대를 마치고 1등으로 모든 팀원과 다음 라운드에 진출 했을 때 그때 무대를 꼽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영탁은 "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경연이라던가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다. 결승전 때 부모님 앞에서 노래를 했을 때 정말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 본의 아니게 결승전을 3번 했다. 부모님을 3번이나 모셨다.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으신데도 바깥 공기를 쐬는 걸 좋아하시더라. 너무 오시려고 했다. 결승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제일 처음 왔을 때 '태클을 걸지 마’라는 노래를 불렀을 때가 생각난다. 긴 시간 제가 음악적인 걸 고민했는데 그 무대 끝나고 '올 하트’를 받는 순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제가 생각한 음악적인 고민들이 엇나간 건 아니었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다"고 했다. 
김희재는 "결승전 제일 마지막 무대로 '잃어버린 정’을 불렀을 때가 좋다. 그동안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무대를 했는데 제 정서에 맞은 노래가 그 노래가 아니었나 싶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트롯' 후 주위 반응은 천차만별이었다. 장민호는 "우선은 '미스터트롯’을 출연하지 않은 오늘이라면 엄청 후회했을 것 같다. TV를 보고 이 자리에 제가 없고 다른 사람이 앉아있는 걸 봤다면 '저 자리 중에 한 자리가 내 자리가 됐을 수도 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정말 컸을 것 같다. 지금 동생들한테 농담 삼아 이야기하지만 7인 중에 한 명으로 앉아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이 행복한 시간들이다. 누군가가 이야기했지만 이제는 가는 곳마다 저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 자체가 브랜드가 된 것처럼 너무 관심을 가져주셔서 하루하루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찬원은 "저는 일단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냈기 때문에 길거리를 지나면서 누가 절 알아보거나 하는 경험이 없다. 그런데 지금은 어디를 가도 다 알아보신다. 지금 생중계가 되는 것도 3만 3000명이 보고 있는데 이 순간도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결승 당일 카톡이 8000개가 와서 아직도 2000개 정도 답장을 못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영탁은 "제가 현역 팀으로 참가했는데 그 팀에서만 아는 멤버가 9명이었다. 다른 부에 있는 분들 포함해서 '미스터트롯' 참가자 중 50% 이상을 알았다. 그렇다 보니 이 축제의 장에 제가 같이 놀지 못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다. 또 하나는 방송을 보면서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기운이 좋게 전달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에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영탁은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더라. 그럴 때 참 잘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우승자인 임영웅의 행보도 이목을 끈 터. 그는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표하며 '음악중심'까지 출연한다. 특히 그는 상금 1억 원에 대해 "제가 데뷔할 때 다짐한 게 있었다. 2020년 어머니 생신에 현금 1억 원 드리기. 막연하게 꿈을 꾸고 다이어리에 적었더니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 원이었다. 고이 갖고 있다가 드리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또한 첫 광고 수익을 기부한 일까지 고백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그는 "다들 줄줄이 기부해야 한다"고 덧붙였고, 장민호는 "영웅 씨 마음도 '진'이다"라고 칭찬했다. 
김호중은 경연 중 다이어트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사실 살을 빼자고 생각해서 뺀 건 아니다. 그런데 경연을 하면서 제가 체력이 없다는 걸 굉장히 많이 느꼈다. 자연스럽게 운동도 하고, 밤에 끝나면 원래 야식을 좋아했는데 그걸 먹고 바로 자니까 역류성 식도염도 왔다. 밤에 가벼운 걸 먹고 오전에 제가 좋아하는 무거운 걸 먹었다. 지금 처음보다 10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형이 저랑 동원이랑 팀으로 할 때 의지가 정말 대단한 게 저희가 앞에서 밥을 먹어도 자리에 동석해도 절대로 식사를 같이 안 했다. 의지가 대단했다"고 치켜세웠다. 
끝으로 멤버들은 서로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장민호는 "평상시때 몰랐던 멤버들의 면을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다 확인한 것 같다. 한명 한명 봤을 때 완벽하지도 못하고, 가수로 봤을 때도 많이 모자란데, 7명이 딱 모여있고 '미스터트롯' 안에 있으면 우리도 모르는 힘이 나왔다. 특히 저는 맏형이었고 바로 옆에 영탁 씨가 있었는데 중간에서 굉장히 조율을 잘 해줬다. 그 밑으로 현역부 영웅 씨, 호중 씨는 동갑이고 밑으로 찬원, 희재, 동원이까지 사랑과 관심이 그대로 전달됐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앞으로도 형으로서 가수 하는 동안에 열심히 뒤에서 형의 자리를 지킬 것이고, 형이 아플 때 뒤에서 함께 오랜 긴 시간 한 줄로 쭉 갔으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저도 민호 삼촌이랑 많이 비슷한데 같이 6개월 동안 해서 너무 좋았다. 힘든 일 있을 때도 다 와줘서 고맙고 여태까지 좋은 추억이었다"고 했다. 
이찬원은 "탑7 뿐만 아니라 정동원이 조부상을 당하면서 20인, 30인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서 위로해줬다. 그런 힘든 순간이나 기쁜 순간에 함께할 때마다 '미스터트롯’이란 타이틀로 모두가 하나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제일 감사드리는 건 맏형 민호 형이다. 민호 형님이 개인적으로 메신저 보내서 그때그때마다 피드백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 영탁 형도 중간 가교 역할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임영웅은 "지금도 우애 깊고 의리가 좋은데 저희가 지금도 행복하고 구름을 걷는 기분으로 다니고 있지만 힘을 땐 한없이 힘들다. 그럴 때마다 이 상황을 제일 잘 아는 우리가 뭉쳐서 위로해주고 의지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저 역시 민호 형한테 가장 감사하다. 맏형으로서 항상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탁은 "저도 같은 생각이다. 무엇보다 저희가 국민의 아들,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잘 걸어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해 울림을 더했다. 
김호중은 "정말 고생 많았다고 하고 싶다. 저희 탑7도 있지만 '미스터트롯' 처음부터 다들 고생했다. 형제를 얻은 것 같아서 좋다. 좋은 일, 슬픈 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음악 인생을 걸으면서 조언할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하게 살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김희재는 "형, 동생과 함께 해서 즐겁고 감사하다. 그동안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위로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미스터트롯' 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다시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사랑의 콜센타'는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노래를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이다. 코로나19로 뒤숭숭한 정국 가운데 시민들을 노래로 위로하겠다는 것. '미스터트롯'을 통해 천지개벽한 삶을 사는 TOP7이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일) 밤 10시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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