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상위권을 위한 외나무다리에서 두 팀이 제대로 만났다. 각각 8연승, 2연승을 달리고 있는 KT, 드래곤X가 최정예 멤버로 맞붙을 예정이다.
KT와 드래곤X는 2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맞붙는다.
KT는 무려 8연승을 자랑하는 베스트 라인업을 변경 없이 내보낸다. 지난 2월 23일 이후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로스터다. ‘소환’ 김준영을 필두로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선발로 출전한다.

드래곤X 또한 최정예 선수들로 KT를 상대한다.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