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의 7팀이 1차 경연을 무사히 마쳤다.
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로드 투 킹덤'은 지난 7일 1차 경연을 진행했다.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 등 7팀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셈이다.
특히 7팀은 H.O.T., 신화, 동방신기, 샤이니부터 블락비, 세븐틴 등 역대 최정상 남자그룹들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배들의 곡을 각자 팀 색깔에 맞게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무대였지만 첫 경연이었던 만큼 현장의 분위기도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7팀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연 어떤 경연결과가 나올지, 또 '로드 투 킹덤'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으로 '킹덤'을 향한 실력파 아이돌의 선의의 경쟁이 담길 예정이다. '퀸덤'에 이어 장성규, 이다희가 MC 마이크를 잡았으며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이 대결을 펼친다. 오는 4월 30일 첫 방송. /misskim321@osen.co.kr
[사진] 로드 투 킹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