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측 "음원 사재기 의혹 사실 무근..법적 대응 고려 중"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08 14: 10

볼빨간사춘기 측이 음원순위 조작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는 8일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과 증거를 공개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크레이티버와 더불어 파생된 리온티홀딩스가 언더 마케팅을 시행했다고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라고 명단을 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와 관련해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측은 8일 OSEN에 "사실 무근이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회사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 대응 상대를 누구로 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최근 우지윤이 탈퇴해 안지영 1인 체재로 활동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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