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길해연 사망에 충격…문가영 위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08 21: 05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길해연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윤지현, 연출 오현종 이수현)에서는 어머니 서미현(길해연)의 사망을 접한 이정훈(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훈은 여하진(문가영)을 장례식장으로 데려다주면서 이동영(차광수)를 발견, 뒤를 쫓았다. 도착한 곳에는 충격적인 게 있었다. 바로 서미현의 영정사진이었다. 이정훈은 어머니의 사망에 깜짝 놀랐고, 뒤따라온 여하진 역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방송화면 캡처

이정훈은 격하게 화를 냈다. 이정훈은 “어머니에 대해 숨기고 말하지 못한 게 뭐냐”고 화를 냈고, 이동영은 “3개월 전에 알았을 때는 암 말기였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끝까지 버텨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훈은 “적어도 이 지경이 되기 전에는 말을 해줬어야 하는 게 아니냐. 마지막 인사도 못하는 자식을 만들었느냐”고 분노했다. 이동영은 “엄마가 결정한 일이다. 너를 위해서. 네가 불쌍해서”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미현은 이동영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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