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아르 아버지 “아들에게 바르셀로나 복귀 권했다”

네이마르는 과연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네이마르와 PSG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 다만 방법이 문제다. 자금력이 부족한 바르셀로나가 앙투안 그리즈만 등 선수들까지 묶어서 네이마르와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15일 아들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네이마르가 어떤 길을 가든 항상 본인이 선택을 해왔다. 아들이 항상 최고의 집에서 최고의 경력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계약을 따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7-2018시즌을 앞두고 2억 2200만 유로(약 29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네이마르 시니어는 “브라질 산토스와도 계약이 근접했었다. 하지만 내가 네이마르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