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래스 효성, KLPGA 김지현-이다연 후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4.20 10: 45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임성현)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지현-이다연 프로를 후원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김지현 이다연 프로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둘은 지난해 12월 열린 KLPGA 투어 ‘효성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임성현 더클래스 효성 대표(왼쪽)와 김지현 프로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지현과 이다연은 2021년 12월까지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며, 더클래스 효성이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더클래스 효성은 이다연과 김지현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 d와 CLS 400 d 4MATIC을 지원한다.
이다연 프로는 250야드에 달하는 장타를 뿜어내 ‘필드 위의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2015년 KLPGA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고 작년 ‘효성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현 더클래스 효성 대표(왼쪽)와 이다연 프로가 후원 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지현은 초등학교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뛰다가 2009년 KLPGA에 입회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9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을 비롯해 개인 통산 5승을 챙기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임성현 대표는 “두 프로의 우승을 향한 도전 정신은 물론 필드 위의 경쟁을 즐기는 긍정적인 마인드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프로가 대회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클래스 효성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9',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등 KLPGA 대회 공식 후원 및 'KPGA 더클래스 효성 패밀리 골프 챌린지’ 등을 주최하며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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