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내레이션 '고양이 집사', 5월 14일 개봉 확정 [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21 10: 30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가 내달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와 사람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꿈꾸는 영화 ‘고양이 집사’(감독 이희섭, 제공 엠앤씨에프・영화사 진, 배급 인디스토리)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 
‘고양이 집사’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진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와 그들을 돌보는 집사의 삶을 치열하게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임수정이 유기묘 출신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분해 내레이션에 참여해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예고한다. 

영화 포스터

영화 예고편
21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레니의 귀여운 ‘냥냥 펀치’로 시작된다. 매일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재미있게 놀아주고, 같이 잠을 자며 주인님 모시기에 최선을 다하는 ‘냥불출’ 집사들을 보여주며 그들이 열과 성을 다해 고양이를 위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양이 집사들은 고양이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해 보인다는 레니의 말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수많은 묘(猫) 연에게 눈을 맞추고 교감을 하는 그들의 모습은 올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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