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Nike Air Zoom Pegasus 37)'를 선보인다.
페가수스는 198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적 진화를 거듭, 발에 딱 맞는 실루엣, 탄력적인 주행 능력으로 수 많은 러너에게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 한 발 더 도약한 2020년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더욱 점진적인 혁신을 적용해 페가수스만의 발자취를 이어간다.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의 가장 새로운 점은 발 전체에 적용했던 줌 에어백을 발 앞 부분에만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앞발은 에어백이 가장 많이 필요한 동시에 접지 후 반동을 일으키는 부분이다. 전작에 비해 2배 더 두꺼운 에어백을 적용했다.
![[사진]나이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2/202004221101779209_5e9fa695e0a0f.jpg)
미드솔 부분에는 리액트 폼과 에어 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더욱 높였고, 높은 에너지 리턴과 내구성까지 선사한다. 또 미드풋 부분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핏 밴드가 발을 더욱 고정시키도록 돕는다.
![[사진]나이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4/22/202004221101779209_5e9fa6963c45d.jpg)
또 1984년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 채택된 여성 마라톤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뒤꿈치 부분을 감싸는 실루엣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