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근우 2번-라모스 4번, SK전 베스트 라인업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4.24 11: 50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임찬규는 선발로 등판, 청백전에서 부진을 만회하는 구위를 보여줄 각오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임찬규는 날씨, 상황을 보고 이닝을 조절할 것이다. 어제 휴식일이라 불펜 투수들도 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4번으로 선발 출장한다. 라모스는 지난 21일 두산전에 출장하고, 22일 KT전에는 뛰지 않고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했다. 

/youngrae@osen.co.kr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 정근우(2루수) 김현수(좌익수) 라모스(1루수) 채은성(지명타자) 이형종(우익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오지환(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을 나선다. 
류 감독은 "오늘은 정근우를 2번으로 기용한다. 라모스는 이천에서 라이브 배팅을 많이 치고 왔다.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 오늘 상대 투수가 킹엄이 좋다고 하는데, 한번 치는 것을 봐야지"라며 "라모스가 4번타자로 해 줘야 하고, 컨디션을 올려서 홈런을 펑펑 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희망을 전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