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차관, K리그 개막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문 '방역상황 점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5.08 09: 1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8일 오후 7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코로나19로 두 달 넘게 연기되었다가 개막하는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최 차관은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 현대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 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경기 수가 축소돼 아쉽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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