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퇴소했다.
손흥민은 지난 달 20일 제주도 서귀포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한 손흥민은 3주간의 훈련일정을 모두 마쳤다. 손흥민은 정신ㆍ전투사 교육, 개인 화기 사격, 총검술, 화생방, 집총 제식동작, 각개전투, 단독 무장행군, 구급법 등의 훈련을 열외없이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176909.jpg)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12a719.jpg)
특히 해병대는 훈련생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 정도를 선정해 수료식에서 시상을 하는데, 손흥민이 1등을 해 ‘필승’상을 수상했다. 그는 정신전력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사격 훈련에서도 10발 중 10발을 과녁에 명중하는 등 전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1a690d.jpg)
이에 해병대는 각개전투 훈련 때 분대장을 맡기도 한 손흥민의 다양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보았다. 사진을 보면 손흥민은 사격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하며 알찬 3주간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1dcd5c.jpg)
손흥민은 앞으로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일정 기간 봉사활동(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손흥민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료식 비공개를 요청했다.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2195e5.jpg)
/letmeout@osen.co.kr
![[사진]해병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1121775516_5eb4c4e24936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