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유희관 등록…국해성 말소 [오!쎈 잠실]

두산 베어스가 엔트리에 변동을 뒀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LG와의 개막 3연전에서 라울 알칸타라-이영하-크리스 플렉센을 차례로 냈던 두산은 이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내세운다.

두산은 유희관을 1군에 등록하면서 외야수 국해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국해성은 올 시즌 1군 출장은 없다.

김태형 감독은 "안권수가 아무래도 대주자 대수비가 되고, 대타 요원은 김인태가 있고 그래서 국해성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희관은 지난해 28경기에 나와 11승 8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다. KT를 상대로는 5경기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