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LG 켈리, 3연패 탈출 선봉…김영규는 팀 5연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5.10 11: 48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팀의 3연패 탈출 선봉에 선다. 
켈리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2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켈리의 시즌 첫 등판이다.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미국에서 개인 훈련 기간을 가지느라 선수단 합류가 늦었다. 개막시리즈에 등판하지 못했고 이날 NC전 선발 등판한다. 켈리는 지난 시즌 29경기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로 에이스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며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사진=박준형 기자] 켈리/  soul1014@osen.co.kr

지난해 NC를 상대로는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52의 기록을 남기며 강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아직 패가 없는 NC는 김영규를 내세워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김영규 역시 올 시즌 첫 등판. 김영규는 지난해 30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5.29의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9월 27일에는 LG를 상대로 9이닝 7피안타 무4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따내는 감격을 누린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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