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1루에서는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 2-2 동점인 3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 킹엄 상대로 밀어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0일 NC전 멀티 홈런에 이은 시즌 3호째. 4-2로 재역전 투런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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