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팝 타운', 태국 사전 예약 120만 명 돌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5.13 14: 38

 선데이토즈 '디즈니 팝 타운'이 태국 시장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출시 전인 상황에서도 무려 5일만에 10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13일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팝 타운' 태국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현지 사전 예약에서 120만 명이 넘는 신청자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태국 사전 예약은 첫 날 약 50만 명의 신청자를 기록한데 이어 5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속적으로 참가자가 유입되고 있다.

선데이토즈 제공

선데이토즈는 유통 플랫폼으로 라인을 선정한 일본에서도 300만 명에 달하는 기록적인 사전 예약자를 모집한 적 있어  대중적인 라인 메신저, 디즈니 IP, 퍼즐이라는 삼박자의 인기 코드를 가진 태국에서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디즈니 팝 타운'은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겨울왕국’, 알라딘’ 등 디즈니의 인기 IP로 만든 코스튬, 동화풍의 이야기를 전개하며 퍼즐을 푸는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선데이토즈는 태국 출시를 위해 장르 결합형 게임의 필수 요소인 현지 언어와 서비스 운영, 이벤트 등 현지화 작업을 준비해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디즈니 팝 타운'은 일본, 대만, 홍콩에서 인기 순위 TOP 3를 기록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디즈니 팝 타운'이 태국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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