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박종훈 상대' 오지환 7번-정주현 9번 2루수...LG 라인업 발표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14 16: 25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K 와이번스 상대로 스윕에 도전한다. 
LG는 12~13일 SK 외국인 선발 투수 킹엄과 핀토를 공략하며 23점을 몰아냈다. 류중일 감독은 14일 경기를 앞두고 이날 라인업을 발표했다. 정근우가 벤치에 앉고 정주현이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오지환이 7번으로 올라온다. 
이천웅(중견수)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우익수) 라모스(1루수) 김민성(3루수) 박용택(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의 선발 라인업. 

8회말 LG 오지환이 삼진에 배트를 던지며 아쉬워하고 있다./jpnews@osen.co.kr

류 감독은 며 "데이터를 보니 작년에 SK 선발 박종훈 상대로 정근우는 5타수 무안타, 정주현은 4타수 1안타였다. 안타 1개가 있어 정주현을 선발로 낸다. 잠수함이라 좌타자 오지환을 위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정주현은 대타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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