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센스-라모스-콜라로프-반 다이크...올 시즌 유럽 넘버원 수트라이커는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최고의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 합성어)가 여기 있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리그 최다 득점자 수비수 10명을 소개했다.

1위는 아탈란타의 레프트백 로빈 고센스가 차지했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경기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 못잖은 공격력을 자랑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레프트백 필립 막스가 독일 분데스리가 23경기서 7골(5도움)로 2위, 제노아 멀티 수비수 도메니코 크리시토가 세리에A 7골로 3위에 올랐다. 고센스, 막스, 크리시토의 골수는 같았지만 시장가치 순으로 순위가 갈렸다.

백전노장들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로마)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세리에A 6골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골로 5위와 7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세계적인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와 첼시 풀백 마르코스 알론소는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골로 9위와 10위에 위치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