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승' 한화 한용덕 감독, "김이환, 최고의 피칭...박상원도 훌륭"[대전 톡톡]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5.15 22: 13

한화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4승6패를 마크했다. 
한화 선발 김이환은 6이닝 101구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 시즌 첫 승을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하주석과 이성열이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이성열이 내야땅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박상원이 홀드, 정우람이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를 앞두고 한화 한용덕 감독이 인터뷰를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서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김이환이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마운드에서 어린 선수답지 않은 담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의 피칭을 했다고 칭찬하고 싶다”면서 “박상원도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서 자신감있게 훌륭한 투구했고 정우람도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줬다”고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기는 하지만 부상으로 빠진 선수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를 치렀다. 앞으로도 하나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선발 투수로 한화는 워윅 서폴드, 롯데는 노경은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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