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어머니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덩달아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엄정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엄마,,#mymom”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흑백사진으로 된 웨딩사진이다.
엄정화의 어머니는 고운 웨딩드레스 자채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과거사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세련된 스타일링과 수려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특히 엄정화와 동생 엄태웅의 외모도 엿보여 팬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엄정화는 1993년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해운대’, ‘몽타주’, ‘댄싱퀸’ 등으로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친동생이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부활’을 시작으로 ‘마왕’, ‘선덕여왕’, ‘적도의 남자’ 등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엄포스’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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