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안방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물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수원은 2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 홈 경기서 후반 15분 염기훈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을 1-0으로 제압했다.
수원은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인천은 2연속 무승부 뒤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경기 종료 직후 결승골을 넣은 수원 염기훈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