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도, 데뷔 8년 만에 첫 홈런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23 19: 32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찬도가 데뷔 8년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찬도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회 우월 솔로 아치를 작렬하며 2012년 데뷔 후 처음으로 손맛을 만끽했다. 
5회 구자욱과 교체 투입된 박찬도는 7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산 두 번째 투수 최원준과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

7회말 2사 삼성 박찬도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데뷔 첫 홈런. /   soul1014@osen.co.kr

곧이어 김동엽도 최원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박찬도와 김동엽의 연속 타자 홈런은 시즌 6호-통산 1008호 기록이며 김동엽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8호-통산 1054호-개인 3호 기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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