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와의 첫 만남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KIA는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팀 간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11승(8패) 째를 거뒀다. KT는 2연패. 시즌전적은 7승 11패가 됐다.
지난해 KT에게 4승 12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KIA는 이날 선취점을 뽑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KIA 문경찬과 한승택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