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태형 감독, "유희관 완벽+함덕주도 위기 잘 막아"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27 21: 47

 두산이 SK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 속에 4-2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함덕주가 8회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2이닝을 던지며 시즌 3세이브째 성공했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이 나란히 2타점씩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유희관이 긴 이닝을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다. 8회초 함덕주가 위기를 잘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타자들도 타점 기회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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