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꾼 차가 오래 간다" 기아차 ‘K-스타일 케어+’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5.28 11: 21

차도 잘 가꿔야 오래 탄다. 기아자동차㈜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신차 구매 시 적립 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플러스(+)라는 부호가 붙은 것은 기존 프로그램을 개선 또는 확대했다는 의미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7만 4,000여 명이 가입한 레드멤버스 인기 프로그램 ‘K-스타일 케어’를 리뉴얼했다. 차종별 보상 부위 차별화, 파츠별 선택 적용 등이 달라졌다.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 가입 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 8,000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 8,000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 8,000포인트, 플래그십 K9 19만 8,000포인트가 차감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상 부위를 선별해 1년의 보장 기간 동안 경/소/준중형 2부위, 중형/중대형/대형 3부위, 플래그십 K9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 고객 자기부담금 10% 존재)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타이어/휠 보장, 앞유리/썬팅 보장, 스마트키 보장 등이 해당된다. (※ 차종별로 보장 범위 상이함)
프로그램 가입 신청은 5월 이후 기아차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해 가능하며, 레드멤버스(red.kia.com) 및 고객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KIA VIK’을 통해 보유한 레드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 단, 렌트/리스/상용 제외)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외관 유지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분들께서 차량 수리 비용과 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상을 피할 수 있는 기아차 'K-스타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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