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트와이스 MV 세트 유사성 인지, 원작자와 원만히 해결 요청"[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6.03 13: 29

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신곡 ‘모어 앤 모어’의 뮤직비디오 유사성과 관련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OSEN에 “본사는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3일)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형예술작가로 알려진 Davis McCarty는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세트가 자신의 조형물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 미니9집 ‘모어 앤 모어’를 발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본사는 '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3일) 오전에 인지하게 됐습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습니다.
본사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검증 시스템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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