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방탄소년단이 환경이라는 주제로 뭉쳤다.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벌인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SNS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디지털 영상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미래 에너지 '수소(H2)'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 제작됐다. 멤버들이 수소의 근원인 '물(H2O)'을 활용해 수소의 의미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물과 수소를 이해함으로써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속에서 멤버들은 선한 에너지 '수소'의 근원인 작은 물 한 방울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A small drop of water for a better future)는 메시지를 비롯해 '수소'와 함께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영상 속에는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NEXO)'도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인 '#PositiveEnergy(선한 에너지) 챌린지'도 실시한다.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SNS 이벤트는 영상 속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메시지를 들은 후 그 뒤를 이어 부르는 영상을 직접 찍어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 인스타그램'에서는 나만의 선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댓글 이벤트도 연다.
틱톡 챌린지와 댓글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굿즈 6종(에코백, 키 커버, 멀티 포켓, 스트랩, 뱃지, 스티커)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굿즈는 환경친화적 소재로 제작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