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한 경기 8타점을 기록한 삼성 이원석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원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 수비 도중 사단이 일어났다.
무사 1루에서 이원석은 채은성이 때린 강습 타구를 잡으려다 오른손 엄지를 강타 당했다. 고통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이원석은 이성규로 교체 아웃됐다.

삼성 홍보팀은 "이원석 선수는 왼 엄지 골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검진을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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