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3번 DH "체력 안배"…서건창 휴식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6.05 17: 57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이택근(좌익수)-허정협(우익수)-박준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그동안 모든 경기에 출전한 이정후는 체력 안배를 위해 지명타자를 맡았다. 서건창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다. 대신 김혜성이 1번 2루수로 나선다.

키움 이정후가 우월 2루타를 치고 있다. /sunday@osen.co.kr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웅빈(5G 타율 0.313 1홈런 5타점)은 이날 경기에서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손혁 감독은 “김웅빈이 선발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전병우의 타격감이 너무 좋다”라며 아쉬워했다.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이다.
한편 LG는 이날 정찬헌과 송은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최성훈과 류원석을 등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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