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스폰서 제안에 분노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07 08: 04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 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SNS 메시지를 통해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줘요”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라고 말했다.
이어 “답장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라고 일침했다.
특히 조민아는 ‘더러운돈’, ‘너나가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이러한 제안에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한 뒤 걸그룹 쥬얼리로 활동했다. 쥬얼리 활동 이후 푸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하 조민아 전문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 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해.
답장 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어.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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