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 전준우, 선발 제외…강로한-김재유 선발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6.07 14: 45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허문회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 변화를 언급했다. 
이날 롯데는 전준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전준우는 전날(6일) 9회말 1-0 끝내기 승리를 거둘 당시 홈으로 쇄도하다 KT 포수 강현우와 충돌이 있었다. 충돌 과정에서 목 쪽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결국 이날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허문회 감독은 “전준우가 어제 홈에서 목을 부딪히면서 약간 좋지 않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에서 뺐다”고 밝혔다.
전날 민병헌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등록된 김재유, 전날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강로한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오른다. 
손아섭(우익수)-강로한(중견수)-안치홍(2루수)-이대호(지명타자)-오윤석(1루수)-김준태(포수)-딕슨 마차도(유격수)-한동희(3루수)-김재유(좌익수)가 먼저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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