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출신 이학주(삼성)가 호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학주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3회 좌중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째.
3회 1사 2,3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KT 선발 소형준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투심 패스트볼(147km)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20m.
![[사진=박준형 기자] 삼성 이학주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14/202006141807771528_5ee5e941e15a2.jpg)
삼성은 3회말 현재 5-0으로 앞서 있다. 1회 타일러 살라디노의 좌중간 2루타, 이원석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은 삼성은 3회 이학주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5-0 리드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