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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문정원, "이휘재가 살던 집으로 이사, 싹 다 고쳐" 폭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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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문정원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문정원이 덕팀의 인턴 코디로 등장해 최근 이사한 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문정원에게 "최근에 이사를 가지 않았냐. 유튜브에서 봤다.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던 것 같다"고 말을 걸었다. 이에 문정원은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이사했다. 넓게 쓰기 위해서 폴딩 도어로 바꿨고 큰 창이 액자 역할을 하도록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문정원은 "사실 이 집은 신랑 이휘재가 총각 때 살던 집이었다. 데뷔해서 처음 산 집이어서 정말 오래된 집인데 이번에 집을 고쳐서 들어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이 놀라며 "그럼 이휘재 씨 추억이 많겠다"고 질문하자 문정원은 "안 그래도 그곳에 많은 추억이 있을 거 같아서 모두 고쳤다. 순백으로 하얗게"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정원은 김숙과 함께 이천의  단층 주택 '5베이 앤티크 하우스'를 선보였다. 마당이 다소 작아 보이자 문정원은 "마당이 좀 작은 것 같다"라고 전했고 김숙은 "요게 끝이 아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대저택 느낌의 거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공지붕에 장미등이 있었고 리얼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유럽풍 엔티크 소품이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김숙은 "주인 분이 유럽에서 사신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뒷마당에 초대형 마당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너무 완벽하다. 조경도 잘 되어 있다. 아이들 뛰어 놀기에도 좋겠다. 진짜 탐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의뢰인이 선택 안하면 정원 씨가 사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숙과 문정원은 데크에서 마당을 내려다 보며 "여기가 스팟이다. 너무 멋지다"고 이야기했다. 마당 한 켠에는 가제보가 설치 되어 있었고 수납 창고가 곳곳에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다이닝룸으로 향했고 다이닝룸에는 코너장 2개가 있었다. 김숙은 "지금은 돈이 있어도 못사는 가구다"라고 말했다. 미니 드레스룸과 욕조가 갖춘 화장실이 있었고 호텔 객실 느낌의 문 5개가 눈에 띄었다. 

아기자기한 방부터 샤워부스가 있는 화장실, 동호회 사람들이 와서 쓸 수 있는 방까지 5베이 하우스답게 알차게 갖춰져 있었다. 이에 문정원은 "정말 탐나는 집이다"라고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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