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0호 도움' 잘츠부르크, 2-2 무승부

황희찬이 도움을 기록한 잘츠부르크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라운드(챔피언십 그룹 6라운드)에서 볼프스베르거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잘츠부르크(승점 38점)는 2위 라피드 빈(32점)에 6점 앞섰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 18분에는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며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황희찬은 전반 19분 마사야 오쿠가와에게 연결한 패스가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황희찬은 36경기에 나서 14골-2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2골을 먼저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연속골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