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오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LG 트윈스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서갑성 옹(95세)을 초청해 시구를 진행한다. 서갑성 옹은 6.25전쟁 당시 육군 5사단 소속 소대장으로 참전했고, 휴전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과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시구에는 현재 육군 5사단 소속 소대장(6.25전쟁 당시 서갑성 옹과 동일 부대, 직위)인 배홍성 중위가 함께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LG 트윈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6/23/202006231016778406_5ef1585988ba3.jpg)
한편, 이번 3연전에서 LG 트윈스는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동영상을 상영하고,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