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박용택-김태균 스포츠 셀럽, 브리온이스포츠 투자 동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6.23 14: 21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셀럽들이 브리온이스포츠의 투자자로 나섰다. 브리온이스포츠는 쟁쟁한 셀럽 투자자들의 동참에 힘입어 LCK 프랜차이즈 도전에 더욱 가속도를 높였다. 
브리온이스포츠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종오 박용택 김태균 등 스포츠 셀럽들이 투자자로 동참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e스포츠 셀럽인 박정석 단장도 투자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브리온이스포츠는 이번 셀럽들의 투자가 단순한 금전 투자가 아닌 멘토로서 각자의 경험을 팀과 선수들과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사격 종목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진종오는 멘탈을, 2002년부터 프로야구 LG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해 타 팀의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박용택은 원 클럽 맨 멘토로, 한화이글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은 동기부여 멘토를 맡았다. 

박용택은“데뷔한 팀에서 은퇴까지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을 것 같다. LCK 프랜차이즈를 통해 브리온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를 육성하고 오랜 시간 선수와 파트너십을 이어 갈 수 있는 팀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브리온이스포츠 임우택 대표는 “브리온이스포츠의 가능성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신 덕분에 팀의 비전이 더욱 견고해 졌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 랩퍼 드레이크, NBA 스테판 커리, NFL 오델 베컴 주니어 등의 e스포츠 구단 투자 사례가 있으며, 스타들의 e스포츠 구단 투자 참여는 이미 대세가 됐다. 진종오, 박용택, 김태균 선수 그리고 박정석 단장 등의 투자로 인해 팀과 LCK의 가치와 가능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팀이 일상과 e스포츠를 연결하고 건강한 스포츠적 가치 실현으로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온이스포츠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통해 영속 가능한 팀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팀의 경기력을 강화하고, 팀을 중심으로 e스포츠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최근에는 한국야쿠르트와 네이밍 파트너십을 맺고,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로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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