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SSAK3)가 메이크오버를 공개했다. 최초 콘셉트 사진에 이어 메이크오버까지 싹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나를 꺼내는 시간! 데뷔를 앞둔 싹쓰리 멤버들의 메이크오버"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싹쓰리 멤버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삐)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싹쓰리 멤버들은 과거 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 의상부터 화려한 명품 의상까지 찰떡같이 소화했다.
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A컷선공개 #이사람을신인아닌게분명해 #린다G #비룡 #유두래곤 #파워연예인 #놀면뭐하니 #싹쓰리X슈스스"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이며 콘셉트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싹쓰리과 '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 불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싹쓰리가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싹쓰리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멤버 모집, 결성 과정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가요대상에 연예대상까지 휩쓴 유재석, 이효리, 비가 만난 혼성그룹이기 때문. 여기에 최근 비가 과거 노래 '깡'으로 역주행을 기록하는가 하면 이효리가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SNS로 팬들과 왕성하게 소통해 화제성을 높였다.
이에 힘입어 '놀면 뭐하니?' 또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온라인 TV화제성 분석귀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최근 4주 연속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지난 13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4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지상파 프로그램이 드라마와 예능을 가리지 않고 시청률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평균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분명 이례적이다.
그렇기에 싹쓰리의 효과에 '놀면 뭐하니?'로 더더욱 많은 시선들이 쏠리는 상황. 주목할 점은 싹쓰리가 그룹 결성 목표인 여름 신곡을 아직 발표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각종 이벤트와 이미지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싹쓰리가 본격적인 신곡 발표 후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벌서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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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