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 감량' 김수영 "요요로 일주일 만에 14kg 쪄…체중계 부수고 싶었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4 19: 27

개그맨 김수영이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으로 겪은 고충을 털어 놓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EBS1 ‘다큐 잇it-체중계’에서는 체중계 위에서 울고 웃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5년 전, 코미디 프로그램의 ‘헬스보이’ 코너에서 4개월 만에 무려 70kg 감량에 성공해 전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던 개그맨 김수영. 하지만 그가 요요보이로 다시 돌아왔다.

EBS 제공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다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는 그가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다이어트 성공 당시 느꼈던 심리적 압박감에 대해 토로한다.
김수영은 “일주일 만에 14kg이 쪘다. 체중계를 부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그 위에 올라가는 게 무섭고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단기간에 살을 빼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이 목표라는 김수영, 그에게 있어 체중계란 어떤 존재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EBS1 ‘다큐 잇it-체중계’는 오는 2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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