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2' 나태주→류지광X홍자→숙행, 트롯돌·트롯여신's 먹방 클라쓰 (ft. 박보영♥)[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24 22: 25

트롯돌 나태주, 류지광, 김수찬, 노지훈에 이어 트롯여신 정다경, 홍자, 숙행이 먹방으로 뭉쳤다. 
24일인 오늘 방송된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 시즌2'에서 트롯돌과 트롯여신이 출연했다.
이날 트롯돌 김수찬,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이 출연했다. 노지훈은 김호중의 모창으로 유쾌하게 포문을 열었다. 홍자도 "내 팬클럽은 홍자시대, 군부대 팬클럽 있어, 팬클럽 탈퇴는 탈영"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첫 외식의 주인공은 트롯돌인 김수찬과 노지훈은 "스튜디오엔 우리 둘 뿐이지만 뜨다 못해 떠 계시는 트롯돌이 더 나올 것"이라며  먹신들에게 대적할 트롯돌 먹신을 예고했다.
그들이 예고한 사람은 바로 세계치초 태권돌인 나태주였다. 그는 파워풀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도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며 태권트롯을 선보였다. 김수찬은 "발차기하며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대단하다"며 그의 태권트롯트를 극찬했다. 
이어 트롯돌인 류지광과 노지훈, 김수찬도 도복을 입고 등장했다. 나태주는 멤버들에게 운동을 가르칠 것이라 했고, 운동을 좀 했다던 노지훈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태주의 태권 클래스가 진행된 가운데, 격파부터 시작했다. 나태주가 한 치의 오차없는 격파실력을 뽐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세 사람이 식당으로 향했다. 세 사람 등장에 마티 식당은 팬미팅이 된 듯 환호했다. 김수찬은 "몸보신 개념으로 가는 곳"이라면서 닭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인도했다. 네 사람은 탄수화물파와 고기파로 나뉘었다.
류지광은 고기 10인분을 먹는다고 했고, 노지훈도 삼겹살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했다.이에 나태주는 "난 솔직히 안 세고 먹는다, 집에서 20년 동안 고깃집을 했다"며 고깃집 아들부심으로 고수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게 익은 닭갈비 앞에서 멤버들은 군침을 흘렸다. 고기 먹을 줄 안다는 나태주는 소스없이 한 번 맛 보더니 "물풍선 안에 고기가 들어가있는데 입에 들어오자마자 터져, 그냥 황홀한 맛"일마ㅕ 남다른 맛 평가를 전했다. 김수찬은 "넓은 망망대해에 오징어 배를 만난 느낌"이라며 말도 안되는 평가로 웃음을 안겼다. 
이때, 지나가던 한 시민이 "임영웅, 사랑해"를 외쳤고, 노지훈은 "이쯤되면 말씀드려야 겠다"면서 "여기 임영웅 없습니다"라고 소리쳐 폭소하게 했다. 김수찬은 "난 편의점에서 영탁씨라고 반가워한 적 있다"며 에피소드도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했다. 
네 사람은 고기가 안 끊기기 위해 목살에 이어 안창살까지 주문했다. 김수찬은 "먹기 전 감칠맛 비결인 마늘가루가 필요하다"며 준비한 마늘가루를 꺼냈다. 모두 "이거 진짜 괜찮냐"고 하자, 김수찬은 "넌 그냥 가만히 있어~다 내가 해줄게~"라며 트로트 노래로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나태주는 "맛을 비교해야하지 않냐"면서 "옆에서 헛짓거리를 했다"며 맛 비교를 위해 목살 몇 가닥만 1인분 더 주문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모두가 마늘가루가 들어간 것과 맛을 비교했다. 나태주는 "이미 내 입 속에선 세계제일 무술대회가 열렸다"며 먹방에 빠졌다. 먹요정들도 인정한 나태주의 특급 먹방이었다.  
이때, 트롯돌들의 이상형을 알아봤다. 나태주는 "귀여운 사람좋아, 쌍꺼풀 짙은 사람보다"라면서 강아지상의 무쌍꺼풀이 좋다고 했다. 연예인에 비유하자고 하자 나태주는 "사실 진짜 좋아했던 연예인 있다, 배우 쪽에는 박보영"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응원 많이 해, 나중에 시간되면 커피라도 한잔, 아니면 닭갈비라도 사드리겠다"며 즉석에서 영상편지로 러브콜을 보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그러면서 다시 먹방으로 돌아갔다. 나태주는 "닭에 어떻게 이런 맛이 있어, 정말 너무 맛있다"면서  "밥 맛만 보겠다, 너무 많이 먹으면 사람들이 거지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먹방을 이어갔다. 급기야 된장라면에서는 남들이 젓가락으로 먹을 때 숟가락으로 라면 먹방의 끝판왕을 보여줘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나태주는 라면국물에 밥까지 말아 먹방의 정점을 찍었다. 멤버들은 "먹방괴물, 완전 먹방 마스터"라 했다.
트롯돌 먹방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봤다. 무려 19인분을 먹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나태주는 "여기서 충격적인 건 나 집에가서 또 먹는다"고 말해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신흥 대식가로 떠오른 나태주에게 홍윤화와 홍현희는 "3대 1로 먹방 대결 신청하고 싶다, 도전장 내민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트롯 여신돌인 홍자와 숙행, 정다경이 경주에서 모였다. 세 사람은 육전냉면 맛집으로 향했고, 모두 "맛있는 걸 합치면 더 맛있다"며 군침을 다졌다. 냉면 마니아인 숙행은 "난 반반을 좋아한다"면서 비빔냉면에 육수를 넣어 맛을 봤다. 그러면서 "육전의 식감이 살아있다"며 놀라워했다. 
홍자도 제대로 비빈 냉면을 맛 보더니 "정말 맛이 행복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미 진주식 육전냉면을 맛본 적 있다는 강호동은 "새콤달콤 고소함의 쓰리콤보의 맛"이라며 영양적으로도 최고의 조합이라 했다.특히 육전고명의 식감을 1등으로 꼽았다. 
갑자기 분위기가 알코올로 흘러갔다. 소맥을 외치는 숙행에게 홍자는 "그럼 고량주 가자"면서 "나 오늘 코알라코알라? 같이 코알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다경은 이때, 경주 칭찬 홍보대사였다고 고백했고, 갑자기 칭찬타임이 이어졌다. 홍자는 숙행에게 건치라 했고, 숙행은 노리는 CF가 있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세 사람은 학창시절 얘기를 꺼냈다. 정다경은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이 있다면서 전문 소주 스킬을 보여주며 완벽한 스킬을 보여줬다. 분위기를 몰아 숙행은 "트롯맨과 순위별 소개팅 어떠냐"고 제안하면서 6위 숙행은 6위 장민호를 언급했다. 홍자와 정다경은 숙행에게 "일부러 이거 얘기하려고 큰 그림그린 거 아니냐"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어느 새 먹방을 마친 세 사람은 "위장만석,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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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식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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