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가은이 새 디지털 싱글 ‘들리나요’가 베일을 벗는다.
이가은은 26일 오후 6시 ‘프로젝트10(PROJECT10)’ 디지털 싱글 앨범 ‘들리나요’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이가은이 약 1년여 만에 내는 신보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들리나요’는 2008년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OST로, 소녀시대 태연이 가창해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이가은은 재즈풍의 보사노바 장르로 재해석된 '들리나요'를 부른다. 이가은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고 해 기대된다.
‘프로젝트 10’은 작곡가 박경돈 ‘뮤직랩’의 주최로 음악적 영역과 장르를 뛰어넘어 뮤지션들에게 자신만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아티스트를 주최로 9명의 뮤지션들이 색다르게 편곡한 명곡이나 자신의 색을 담아낸 신곡을 발매하는 형식이다.
이가은은 앨범 발매를 앞두고 “드디어 오늘 6시 ‘들리나요’가 공개된다. 먼저 뜻 깊은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팬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존경하는 태연 선배님의 ‘들리나요’로 1년여 만에 만나게 되었는데요. 2020년 또 다른 감성으로 녹인 ‘들리나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가은이 함께하는 ‘프로젝트10’의 ‘들리나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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