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와 결혼♥︎' 안영미, '코빅' 화려한 복귀..랜선 방청객 열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7.05 09: 06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레전드 멤버 안영미가 화려하게 복귀한다.
오늘(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0년 3쿼터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모든 코너가 확 바뀐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잠시 ‘코빅’을 떠났던 인기 개그우먼 안영미가 컴백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드높인다.
안영미는 이국주와 함께 ‘헤비멘탈’ 코너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펼친다. ‘헤비멘탈’은 쏟아지는 각종 악플에 굴하지 않는 멘탈 관리 비법을 알려주는 코너. 남다른 입담의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차진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며 랜선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오랜만에 코빅에 복귀해 신났다는 안영미의 아슬아슬한 파격 댄스와 이를 저지하는 이국주의 유쾌한 호흡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안영미는 지난 2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은 바. 최근 안영미의 남편은 지금까지 180cm의 훈남 회계사라는 것만 알려졌고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코빅’의 전통 강호 ‘리얼 극장 초이스’는 ‘랜선 극장 초이스’로 제목을 바꾸고 온라인 방청객들과 소통한다. 최성민이 MC 역을 맡았던 과거와 달리, 이번 쿼터에서는 MC부터 배우 역할까지 모든 선택이 관객들 손에 의해 결정된다. 오랜만에 방청객들과 주거니 받거니 개그를 펼치는 양세찬,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현장을 쥐락펴락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코빅 총회’는 ‘코빅’의 미래를 위해 인기 개그맨과 비인기(?) 개그맨들이 설전을 벌이는 코너다. 인기 개그맨으로는 양세찬-이진호-이상준-김철민이, 비인기 개그맨으로는 남호연-양배차-신규진-최지용이 나선다. 이날은 ‘‘코빅’, 더 이상 스타는 안 나오는가’를 주제로 포복절도 토크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개그맨들의 개인기 퍼레이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2020 수퍼차 부부’에서는 홍윤화와 김민기,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서로 짝꿍을 바꾼 부부로 등장해 콩트를 보여준다. 부끄러움 가득한 이은형, 김민기와 열정 넘치는 홍윤화, 강재준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포복절도를 선사한다.
‘라떼 is 홀스(horse)’는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 이은지, 문세윤, 나보람, 김여운이 의기 투합, 다채로운 라떼 시절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붉은 악마부터 바퀴 달린 운동화까지, 다양한 복고 아이템들이 시청자들을 추억을 소환한다. ‘토끼 사냥꾼’은 ‘토 나올 정도로 끼를 부리는’ 남성들을 사냥하는 코너. 이용진, 양배차, 박영재가 토끼 사냥꾼으로 출격, 시도 때도 없이 이은지한테 끼를 부리는 남호연을 사냥하는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용진의 막판 반전 스토리도 폭소를 선사할 전망.
함께 공개된 코너별 현장 스틸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영미와 이국주의 화려한 의상부터 ‘라떼 is 홀스’의 알록달록 세트 구성, 복고 의상 퍼레이드까지 한층 강화된 면모가 새로운 쿼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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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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