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솔로홈런’ 김하성, 2G 연속 홈런포…시즌 14호 [오!쎈 고척]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25)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3회말 2사에서 NC 선발투수 이재학의 2구째 시속 121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0m가 나왔다.

김하성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멀티홈런을 치며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