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솔로홈런’ 이정후, 데뷔 첫 시즌 10홈런 돌파 [오!쎈 고척]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2)가 데뷔 첫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이정후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떼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한 이정후는 팀이 4-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투수 이재학의 초구 시속 13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05m를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데뷔 첫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전에는 2018시즌과 지난 시즌 6홈런을 기록한 것이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이었다. /fpdlsl72556@osen.co.kr